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회사생활로 몸이 피곤해지다 보면 잠에 대해 강한 갈망이 생기곤 했는데, 그럴때는 만사제쳐놓고 집에 돌아와 저녁 9시 이전에 잠을 청하곤 한다. 그러고 나면 새벽 3~4시 정도에 잠시 잠에 깨기도 하지만 다시 깊은 잠을 청한다.


아침7시.. 며칠 피곤했던 상태에서 벗어나 몸상태가 어떤지 체크해본다.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그렇겟지만, 사실 평일에는 피로를 쉽게 해소하기 어려우니 모든 잠을 주말로 미뤄놓고 주5일을 버티곤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적절한 수면양은 하루 8시간 정도라고 한다. 하루에 얼마나 잠을 자는지 기록을 해본적은 없었는데 갤럭시S8+를 구입하고 나니 관리가 되기 시작했다. 잠자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만지고 일어나자 마자 스마트폰을 만지는 습관으로 인해서, 상당히 정확한 수면시간 기록을 갤럭시S8+가 해준다.


인생의 3분의 1을 잔다는데, 사람은 어렸을때는 많은 잠을 점점 나이가 먹을수록 적은 수면시간이 줄어든다고들 한다. 나이에 따른 적절한 수면 시간은 다르다. 처음으로 아기를 낳아본 엄마들은 하루종일 잠자는 아기를 보고 신기하다고도 한다. 왜냐하면 신생아는 하루 11~19시간을 자기 때문이다.


아래는 미국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에서 권장하는 연령별 적절한 수면시간이다.


  • 신생아(0~3개월) → 14 ~ 17 시간

  • 4~11개월 아기 → 12 ~ 15 시간

  • 만1 ~ 2살 → 11 ~ 14시간

  • 만3 ~ 5살 → 10 ~ 13시간

  • 만6 ~ 13살 → 9 ~ 11시간

  • 14 ~ 17살 → 8 ~ 10시간

  • 18 ~ 25살 → 7 ~ 9시간

  • 26 ~ 64살 → 7 ~ 9 시간

  • 65살 이상 → 7 ~ 8 시간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미국수면재단에서 권고하는 기준에 맞춰 잠을 자는 것은 아니다.아인슈타인은 매일 밤 열 시간의 수면을 확보하고 약간의 낮잠을 자곤 했다고 한다.


반면 니콜라 테슬라, 토마스 에디슨과 같은 위대한 발명가들은 하루에 2~4시간 정도의 잠을 잤다고 한다. 니콜라 테슬라는 타고난 천재 vs. 토마스 에디슨은 노력형 천재  라고도 하고, 혹은 과학자 vs. 기업인 으로도 테슬라와 에디슨은 비교가 많이 되기도 하는데. 저 두사람의 잠에 대한 공통된 생각은 적은 잠을 자려고 노력했다는 것이다.

( 니콜라 테슬라 에 관한 글 참조 : http://blog.khnp.co.kr/blog/archives/2436 )



사람마다 활력넘치는 생활을 하기 위한 적절한 잠의 양이 있을 텐데. 그 기준을 알기 위해서는 현재의 몸상태를 기준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매일을 모니터링을 해봐야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밤잠으로 8시간의 수면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4번~6번정도 REM 수면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위의 뉴튼, 테슬라 처럼 낮잠을 통해 체력 회복하는 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REM 수면 사이에 보통 수면시간은 불필요하기 때문에. 만약 우리가 REM 수면을 더 빨리 할 수 있도록 훈련이 가능하다면 짧은 수면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는 점 한번쯤은 생각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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